상간남소송 소장을 받은 상황이라면
친구사이도 큰 죄가 되나요? 친구사이에서 오래만나면 붙이는 일명 10년지기 친구가 저희에게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랑 여자사람 친구인 A(33,여)는 10년 이상 알고 지낸 사이로 학창시절부터 줄곧 연락도 하고 간간히 만나면서 술한잔 기울이곤 했어요. 각자의 개인적인 사정들을 쉽게 공유하고 서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먼저 연락하고 위료해주는 사이죠. 근데 A가 결혼하면서 조금씩 뜸해지기는 했지만 종종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저에게 공유하곤 했어요. 이를 알게 된 A의 남편 B(35,남)가 저랑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행동했다면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상간남소송을 한 거에요. 손해배상으로 위자료를 받아야 겠고 진심어린 사과를 원한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저와 A는 친구로써 위로 차 했던 말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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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7. 17:21